
[PEDIEN] 안동시는 보호대상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우리가족 행복한 한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 외식이 쉽지 않았던 가정에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방임 등으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을 일컫는다. 안동시는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보호대상아동 80명과 가족 등 총 110여 명에게 외식 이용권을 지원하여 가족 단위의 외식 활동을 장려했다.
가족들은 지원받은 외식 이용권을 활용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받았다. 이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가족은 “함께 외식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향후에도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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