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4개 시군 거점 수산 직판장 대대적 현대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억원을 투입, 4개 시군 6개 핵심 수산 직판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어업인의 직접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해 방문객 편의를 높여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에는 묵호항 활어 판매센터와 선어 판매센터 보수 공사가 포함된다. 이곳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방문객 편의를 개선하고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산지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 기능 강화를 위해 삼척수협 수산물 직매장과 속초시수협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된다. 양양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양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과 남애항 수산물 직매장 건립도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시설 확충과 더불어 강원도는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도내 수협 및 수산 단체의 홍보·특판 행사를 지원하여 유통 수수료 절감 혜택이 어업인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대화된 직판 시설 확충이 어업인 소득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