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장승희 의원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장 의원은 2026년 9월 6일 교육장 및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교 시설 개선, ‘RAS 문예체 교육’ 시범학교 지정,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역 연구 편중 문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및 연구원 구리분원 설치 필요성 등 경기북부 교육 정책 전반의 구조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리 교문초등학교 다목적실과 남양주 덕소고등학교 대강당 개선, LED 스크린 설치 등 학교 현장의 시급한 시설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특히 개교 37년차의 교문초 시설 개선과 덕소고 대강당 현대화는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지역사회 개방 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희 의원은 “학교 시설 개선은 교육의 질과 교사 근무 여건을 좌우하는 기본 인프라”라며, “RAS 문예체 교육 시범학교 지정과 병행하여 시설 개선이 이뤄져야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역 연구 편중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장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북부 8개 교육지원청 대상 연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평교육지원청 4건을 제외하면 나머지 7개 지원청은 공식 정책 연구 성과 반영이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접경지역, 군사시설, 신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는 경기북부의 고유한 교육 의제가 연구에서 소외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 필요성도 재확인됐다. 장 의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의 조속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오는 10월 16일 예정된 정책토론회를 통해 ‘행정 자치’와 ‘연구 자치’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 구리와 경기북부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본예산 심의까지 이 과제들을 중심으로, 구리와 경기북부 교육이 광역 교육정책에서 정당한 자리를 갖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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