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HC 건강도시상 3개 부문 수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호주에서 열린 제11차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3개 부문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AFHC는 서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국제 네트워크로, 도시들이 직면한 보건·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과 사업을 발굴·공유하는 기구다. 동구는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한 밀착형 공동체 돌봄 네트워크 구축 △주민 일상 속 건강 증진을 위한 웰빙 문화공간 확충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도시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AFHC 총회에서 '건강형평성'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인동·계림동 쪽방촌 주민 대상 건강형평성 제고 사업'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사업은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온 점이 주목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계 도시 리더 대표 세션에 참석해 쪽방촌 건강형평성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포용적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3개 부문 수상에 대해 동구의 건강도시 정책 성과와 지속 가능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포용적 건강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