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368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한 달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
가을철은 농작업,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 과정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병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고령층의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칙들도 안내된다. 풀밭에서는 돗자리나 작업용 방석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긴 바지, 모자, 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귀가 후에는 샤워를 통해 몸에 붙은 진드기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작업복과 평상복은 분리하여 세탁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SFTS의 높은 치명률과 예방 백신 부재를 강조하며,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정확히 인지하고 실천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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