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및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재직자들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도는 7일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이병희 충남경제진흥원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청년 정착 플러스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 재직자 1800명을 대상으로 24개월간 최대 500만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씩, 총 240만원을 24개월간 적립하면, 도는 만기 축하금 20만원을 포함해 26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만기 시 총 500만원의 목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충남경제진흥원은 사업 대상자 선정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충남청년 정착 플러스 적금' 사업이 청년 재직자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이끌고, 기업들에게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주력 산업 분야의 인력 이탈 감소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충남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현장에서 뛰는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충남에서 살고 일하며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