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2차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2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운영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8명의 기간제근로자로 운영했던 1차 체납관리단의 성과를 이어받아 체납자 실태 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납부 현황과 경제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다. 개별적인 경제 사정과 납부 능력을 고려한 자진 납부 및 분할 납부 방안을 안내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부 능력에 맞는 분할 납부 계획을 제시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징수와 복지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체납 유형을 세분화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체납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2차 체납관리단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는 만 18세 이상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2개월간 전화 상담, 체납 자료 정비, 실태 조사, 방문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광양시 누리집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1차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운영에서는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납자의 입장에서 체납 관리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이 현장에서 시민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체납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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