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에 하반기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이 9월 3일 입국했다. 이들은 가을·겨울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로 계약 연장 시 최대 8개월까지 체류 가능하다.
이번 입국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군은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광역지원센터와 협력해 입국 수송 및 마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입국 당일 외국인 등록과 통장 개설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7월부터 의무화된 법무부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배치 전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에는 생활 적응, 기초 법질서, 산업 안전, 인권 보호 등이 포함되어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안착하도록 지원했다.
안진환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30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화순군은 이번 하반기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작물 생산 및 영농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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