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장수 사진에 ‘행복 한 컷’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삶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4일, 소창체험관에서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만수무강 기원 장수 사진 촬영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핵심 특화사업으로,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기념 촬영을 넘어, 삶의 온기를 더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소창체험관의 한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전문 포토그래퍼의 지도 아래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단독 촬영을 진행했다. 화사한 한복을 입은 어르신들의 모습은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환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 어르신은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같다”며 “사진을 찍으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쁘고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섭섭 민간위원장은 “장수 사진이 어르신들께 삶의 온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불은면장 역시 “어르신 장수 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소중한 기록이자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