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 기억품은 태권교실’ 개강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9월 2일, 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인 정훈태권도장과 손잡고 ‘2026 기억품은 태권교실’의 문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인지 기능까지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실에는 치매 예방 교실을 수료한 어르신 7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치매 예방 체조와 노년층 체조 등 맞춤형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태권도의 기초 동작과 태극 품새 1장을 배우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전신 운동인 태권도의 장점을 살려 어르신들의 근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동작을 익히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역 사회의 생활 밀착형 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상담, 등록·관리, 인지 재활 과정 등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