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 AI 전담부서 신설에 이어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AI혁신학교'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4월 기존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AI혁신센터'로 전환하고, 센터 내 실습 중심 교육 공간인 'AI랩'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노트북 등 실습 장비가 무상 제공되어 시민들이 장비 부담 없이 AI 교육과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AI혁신학교'는 부서별 분산 운영되던 AI 교육을 통합, '시민·공무원·기업·학교'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AI 기본 소양 교육부터 AI 시민리더 및 화성시 AI 챔피언 양성과정, 맞춤형 학교 교육, 찾아가는 기업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시민이 AI를 배우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AI를 전파하는 'AI 시민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 각 20명씩 총 40명의 AI 시민리더를 발굴하며, 이들은 관내 학교, 기업, 복지 시설 등에서 맞춤형 AI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달 37명 중 20명이 최종 인증을 통과하며 첫 AI 시민리더로 배출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Mobility, AX Physical, Real Life, Sustainable City, X-Space AI 등 미래 핵심 첨단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대규모 박람회다. 지난해 'MARS 2025'에 1만 3000여 명이 방문한 열기를 이어, 올해는 AI 기술의 도시 및 산업 현장 구현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관내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MARS 2026'에서는 첨단 AI 기술 전시와 더불어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IR 피칭,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 투자자, AI 전문가들이 교류하며 화성의 AI 산업 생태계를 세계와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 혁신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스로 AI 역량을 높이고 배움을 나눌 때 완성된다"며 "'AI랩' 개소와 'AI 시민리더' 배출은 사람 중심의 AI 미래도시를 완성하고 AI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7만 시민을 위한 소중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인 'MARS 2026' 개최를 통해 시가 구축한 혁신적인 AI 생태계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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