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통합성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 그리고 미래를 향한 진로 탐색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실시된 수요 조사에서 드러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높은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조사 결과, 많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어려움과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으며,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에 대한 갈증도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성장' 프로그램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먼저 '마음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전문 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정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까지 아우른다.
상담 과정에서 발견한 청소년 각자의 강점과 관심사는 실제 진로 교육 및 직업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확장하고, 막연했던 진로 고민을 구체적인 탐색으로 발전시킬 기회를 얻는다.
'마음 관계이음'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이제는 나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고 다독여줄 수 있게 됐다"며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오는 10월, 1박 2일 일정으로 '진로이음'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몽양기념관에서의 역사·예술 체험,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의 금융·진로 교육, 잡월드에서의 미래 직업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를 통해 '마음 관계이음'에서 발견한 자신의 잠재력과 흥미를 실제적인 진로 경험으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진입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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