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양군이 오는 8월 20일 영양군청에서 폭파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영양군청을 비롯해 영양군보건소, 영양경찰서 해룡여단 용호대대, 영양소방서 등 군·관·경·소방 관계기관이 총동원된다. 약 10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통해 합동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은 적 특수부대가 영양군청에 침투하여 방화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청사 일부가 파괴되고 대규모 화재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하여 진행된다. 특히, 화재와 동시에 전기 및 통신 시설이 마비되고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는 극한의 위기 상황을 설정함으로써,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효과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면밀히 평가한다.
단순한 상황 전파를 넘어, 실제 소방 및 구급 차량, 군 병력과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의료 지원, 환자 후송, 현장 통제, 군·경 합동 경계 작전 및 대항군 소탕까지 전 과정을 연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별 임무 수행의 유기적인 연계성을 강화하고 실전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들이 얼마나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 전파부터 현장 출동, 인명 구조 및 후송, 현장 수습에 이르는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들은 향후 영양군의 비상 대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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