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을지연습 연계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강진소방서가 20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 공습경보 발령 시점에 맞춰 진행됐다.

훈련은 강진군청, 소방, 경찰,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등 교통량이 많아 소방차량의 신속한 통행이 어려운 주요 도로에서 이루어졌다. 실제 출동 차량인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등이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시킨 채 시속 30km 이하로 운행하며 군민들에게 소방차 양보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소방차의 현장 도착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의 시작”이라며,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는 안전한 범위에서 진로를 양보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긴급차량 양보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