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이 20일 ‘2026년 을지연습’의 중요 훈련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테러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에 의한 테러와 이어진 화재라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상정하고, 기관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군위군은 사전에 유관기관과 훈련 계획 및 대응 방안을 면밀히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훈련에는 19화생방대대, 군위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테러범 제압부터 시작해 신속한 인명 구조 및 긴급 대피, 대규모 화재 진압, 응급 환자 이송, 전력 복구 및 시설 복구까지, 상황별 대응 훈련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전 평시 연계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테러와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