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소특구, CVC 1:1 밋업데이 개최…대형 투자유치 총력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형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해 ‘2026년 포항강소특구 CVC 1:1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구 내 유망 딥테크 기업과 기업형 벤처캐피탈이 직접 만나 투자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밋업 데이에는 첨단소재,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에이엔폴리 △옴니코트 △프렘투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바이오브릭스 등 5개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SGC파트너스 △CKD창업투자 등 12개 투자사와 총 27건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기업의 투자 단계와 사업 협력 수요를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여 투자 가능성이 높은 CVC를 전략적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각 기업은 최대 7개의 투자사와 기술 경쟁력, 사업 모델, 시장 진출 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모색했다.

앞서 1월에 열린 첫 밋업데이에서는 5개 기업과 10개 투자기관이 매칭되어 2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옴니아메드는 SGC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연계 투자 10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밋업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하는 사례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이정수 센터장은 “포항강소특구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사업성을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딥테크 기업 성장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특구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여 혁신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강소특구는 첨단 신소재 분야를 특화하여 2025년 기준 기술 이전 62건, 신규 창업 16건, 일자리 창출 262명, 수혜 기업 매출액 209억원, 투자 연계 70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도시 조성 정책에 발맞춰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및 딥테크 창업 기업 육성, 스케일업 지원을 확대하여 유망 기술 기업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