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광양읍이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조례에 따라 광양읍 주민자치회가 그 기능을 수행한다.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해·재난 등 안전 위험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는 13건의 사업이 심의·의결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낙석방지책 교체공사, 마을 안길 포장공사 등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이 포함되었다. 이 사업들은 향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7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광양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이명만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사업을 결정했다”며, “광양읍의 변화를 이끌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명종 광양읍장은 “이번 회의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2026년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광양읍 자치계획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