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PEDIEN]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17개 시범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 기존 시범사업 참여 10개 지자체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사회연대경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신규 선정된 7개 지자체는 기본소득 지급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청양군이 추진 중인 ‘주민 심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이 핵심적인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주민 심부름꾼’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필수 생활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모델이다. 고령층과 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석 지자체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범사업 성과 안착을 위한 국가 재정 지원, 즉 국비 지원 비율 확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