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성주군 가천면 창천1리에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결실을 맺는 특별한 졸업앨범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0일,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갖춰 입고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창천1리 우리마을학교는 지난 6월부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초적인 한글 교육부터 글쓰기, 그리고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휴대전화 사용법까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나이를 잊게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서로의 졸업 모습을 보며 웃음을 나누고,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촬영 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뿌듯함이 가득했다.
이정기 가천면 새마을문고회장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진지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오늘 촬영한 졸업 앨범이 오랫동안 간직될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영 가천면장은 “배움에는 결코 나이가 없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젊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마을학교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더하는 배움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앨범 촬영은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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