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 노인돌봄 종사자 자살예방 역량 강화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청람원에서 생활지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밀접접촉자 자살예방교육'은 돌봄 종사자가 자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현장에서는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 위기 대상자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요령, 그리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으로의 연계 절차 등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다뤄졌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구강보건사업, 요실금 지원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되어, 돌봄 대상자들이 보건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모색됐다.

영광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영광노인복지센터, 28일 홍농노인복지센터에서도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돌봄 현장에서 자살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도움으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는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최전선"이라며,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도움으로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