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훈련에 적극 참여하며 군민의 안보 의식과 실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8월 20일 오후 2시, 고성군 전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 발생 시 정부와 국민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은 고성읍, 회화면의 민방위 비상대피시설과 지정 시범대피소,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온' 등 총 30여 곳에서 진행됐다.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특히, 고성읍 '청소년센터 온'에서 진행된 시범 훈련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힘을 모았다. 하학열 고성군수가 직접 주민 대피를 이끄는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범 훈련에서는 고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제공됐다. 또한,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는 실제 방독면 착용법을 시연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하학열 군수는 훈련에 직접 참여한 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있다면 비상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