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 회화면 주민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8월 19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회화면 주민총회에는 하학열 고성군수,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읍면주도형 사업 4건과 주민자치예산사업 4건, 총 8건의 마을 의제가 논의되었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과 중간 공연은 주민총회의 흥을 돋우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마을 의제 논의와 함께 어우러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주민총회가 마을의 주인이 되어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중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의 의견이 지역 발전에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정영환 의장 역시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살기 좋은 회화면을 만드는 힘이라며, 주민 주도 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창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인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활력 있는 회화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읍면주도형 사업으로 배둔천 벚꽃길 야간조명 설치, 벚나무 추가 식재, CCTV 설치, 배둔천 포토존 설치 사업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주민자치회 사업으로는 배둔천 산책로 꽃길 조성, 해충 유도제 설치, 컴퓨터 활용 교육, 꽃길 관리 예초 사업이 우선순위로 결정되었다.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거쳐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될 경우 회화면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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