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20일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쟁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군청 구내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유명현 산청군수와 안천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리밥과 삶은 고구마 등 당시 상황을 재현한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6·25 전쟁 당시 피란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쟁 등 비상사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비상 급식 체험을 통해 실제 전쟁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군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배급되는 음식을 통해 당시 어려움을 되새기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필요한 식량 확보 및 배급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