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대산면이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가구에 직접 찾아가는 물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20일, 대산면은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푸드뱅크 이용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가 운영하는 것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용자는 월 1회,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3~5개 품목을 지원받는다. 푸드뱅크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사업은 '그냥드림'을 2~3회 이상 이용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활 여건과 위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긴급복지지원이나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복지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자원까지 신속하게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직접 살피고, 추가적인 복지 수요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권혜정 대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각 가구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망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