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광주 군 공항 이전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닥뜨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공항의 2028년 개항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정부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광주 제1전투비행단 예하 3개 비행대대의 예천, 서산, 충주 등지로의 분산 배치 방안이 검토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만약 서산 지역에 군 공항이 추가로 배치될 경우, 서산공항과 활주로 등 시설을 공유하게 되면서 민간 항공기 운항 여건, 안전성, 그리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현재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한 여객터미널, 계류장, 진입도로, 주차장 등의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서산시만의 숙원을 넘어, 충남 지역의 하늘길을 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길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 군 공항 전력의 분산 배치가 국가 정책상 불가피하다면, 서산공항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와 무관하게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2028년 개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추가적인 군 전력 배치가 서산공항의 건설 및 향후 운항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더불어 군용기 운항 증가에 따른 소음 등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그 과정과 대책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특정 지역의 문제를 다른 지역의 희생과 부담으로 떠넘기는 방식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지역 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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