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2026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적 특수부대가 국민체육센터에 침투해 인명 피해와 화재, 전기·통신 시설 두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펼쳐졌다.
훈련에는 군부대, 경찰, 소방, 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KT, 자율방재단 등 10여 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1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또한 장갑차, 구급차, 소방차, 드론 등 23대의 다양한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적 특수부대의 침투와 시설 공격을 시작으로, 군·경의 합동 소탕작전, 경찰의 현장 통제, 부상자 구조 및 후송, 응급처치, 화재 진압, 전기·통신 시설 복구, 현장 방역 순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6명의 인명 피해와 시설 소실, 통신 두절 등 실제와 유사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대응 절차와 임무 수행 능력을 면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훈련을 참관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순창군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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