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6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에 참여한 작가들의 첫 연계 전시 ‘다시 피어나는 시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친환경체험관광형자원회수시설 전망대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레지던시 창작공간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이들이 창작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창작 활동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시 피어나는 시선’이라는 주제 아래, 참여 작가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전환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모습과 의미를 각자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자원회수시설이라는 기존의 기능적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결하고, 시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이 창작공간에서 작업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자연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작가들의 고유한 시선과 감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약 1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전시를 찾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가져준 만큼, 앞으로도 참여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더 많은 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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