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2026년 을지연습 연계 학교재배치 훈련 실시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교육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동원 대상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수용 학교로 이동시키고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절차와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동원 대상 학교로 지정된 온양동신초등학교에서 수용 학교인 온양온천초등학교로 학생과 교직원이 이동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동로 확보, 이동 수단 마련, 학생 안전 대책 수립 등 이동 과정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수용 학교에서의 교실 배정, 수업 운영 방안 마련 등 교육 활동 지속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번 훈련에는 학생 이동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에서도 행정 업무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중요 문서의 신속한 이동 훈련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수용 학교에서 학교 시설 사용 계획, 교실 배정, 수업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교육 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 시설이 동원되는 비상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구체적인 재배치 절차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비상 상황 속에서도 교육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아산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