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담양군이 민선 9기 임기 내 농업예산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업인 및 주요 농업단체와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소득 안정,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 청년농 및 후계농 정착 지원, 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 등 총 28건에 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다. 이는 곧 담양 농업의 미래를 위한 현장의 요구를 담고 있다.
이후 담양군은 지난 19일 농업회의소 임원진과 만나 읍면 순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공유하고, 이를 농업정책 및 예산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첫걸음이었다.
농업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 또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일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와 담양군여성농민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단체의 현안과 정책적 수요를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들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 발굴과 기존 지원 사업의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임기 내 농업예산 1,5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정책 반영 방안도 함께 모색되었다.
담양군은 앞으로 읍면 순회 간담회와 농업단체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도 본예산과 주요 농업사업에 반영하고, 임기 내 농업예산을 단계적으로 1,500억원까지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농업 정책은 현장에서 실제로 무엇이 필요한지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고, 임기 내 농업예산 1,500억원 목표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담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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