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체계 점검 나서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국가 중요 시설을 겨냥한 드론 테러에 대비한 실전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KBS춘천방송총국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춘천시를 포함해 KBS춘천방송총국, 육군 제2군단,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등 총 9개 기관에서 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이 KBS춘천방송총국을 공격해 방송 시설에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신속한 초기 상황 전파와 위협 드론 제압, 현장 통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일련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KBS춘천방송총국은 비상 방송 체계를 가동하며 재난 발생 시에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중단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방송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 후에는 각 기관별 대응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중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정보 통신망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춘천시가 국가 중요 시설의 안보를 강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