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목포시 전 직원·시민 참여 기부물품 전달식 개최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자원을 순환하는 따뜻한 실천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부물품 모집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의류, 도서, 가전제품, 생활 잡화 등 총 1,046여 점의 물품이 모였다. 이 소중한 기부 물품들은 8월 4일 (재)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으로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버리는 대신 재사용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혜란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장은 “시민과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처럼 뜻깊은 행사에 귀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아름다운가게는 2004년 12월 목포 지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판매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