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이 회진면 진목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2030년까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장흥군이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었다. 총사업비 83억 8천만원이 투입되며, 5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시설을 이전·정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농촌공간을 삶터, 일터, 쉼터로 재구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목마을은 오랫동안 마을 중심부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2개 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러한 악취 문제는 주민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었다.
장흥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의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계획 수립부터 실행 과정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실질적인 마을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시설은 단계적으로 정비되며, 해당 부지에는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사업 관리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한다. 장흥군은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진목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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