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창업기업 해외 투자·협력 기회 넓힌다 (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대전 팁스타운에서 '일본 파트너 초청 투자 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창업진흥원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AI, 로봇,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성구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일본의 주요 투자 및 기업 파트너들과 직접 만나 투자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상담회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투자 기관인 SBI 인베스트먼트, JIC 벤처그로스인베스트먼트, tb이노베이션즈와 더불어 기술 기업인 교세라 등 총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일본 파트너는 행사 첫날인 9월 1일, 자신들이 투자하거나 협력하고자 하는 분야와 파트너십에 대한 수요를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 시간을 갖는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인다.

둘째 날인 9월 2일에는 오전부터 국내 창업기업들이 일본 파트너들에게 자사의 기업 소개와 핵심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하는 '3분 피칭'이 진행된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을 위한 커피챗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각 창업기업과 일본 파트너사가 1:1로 매칭되어 심도 깊은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가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창업기업들에게 현지 시장 정보와 지원 사업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유성구 창업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본의 투자 및 기업 파트너와 지역 창업기업이 직접 만나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성구는 유망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