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기업지원과



[PEDIEN] 세종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일, 이번 수상으로 지역 일자리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제도다. 특히 우수사업 부문은 일자리 사업의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한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 '기업 투자 연계형 첨단산업 인재양성·일자리창출 모델 구축' 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출하여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사업은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직무 수요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곧바로 채용으로 연계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공공부문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고 민간 일자리가 부족한 세종시의 산업 구조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것이 주효했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 추진 결과, 참여 기업에서는 직간접적으로 235명의 맞춤형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 분야에서 겪고 있던 기업들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세종시는 앞으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및 고용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미래형 이동수단 등 지역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과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세종의 산업 기반과 일자리를 함께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투자와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