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발걸음을 국회로 옮긴다. 신민식 경제부시장은 8월 20일, 송연주 분권인구정책국장과 함께 국회를 찾아 박성민, 윤종오, 서범수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대응 긴급회의'의 후속 조치다. 울산시는 내부 유치 전략 점검을 마친 후,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유치전에 속도를 낸다.
신 부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방향과 울산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울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유치 방향과 기관별 대응 논리를 상세히 설명하고, 공식 건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2차 공공기관 유치'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원화 전략을 강조한다. 1차 이전 에너지 공공기관과 2차 이전 기관, 그리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완결형 국가 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울산시의 산업적 강점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신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는 울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한 팀이 되어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고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국회 방문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 합동 토론회를 추진하고, 9월 초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한 집중 건의 활동과 함께 '울산시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등 지역 정치권, 시의회,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유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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