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립 한밭도서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동시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시 그림책 원화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까지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창비 출판사의 협조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동시들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삼행시의 달인', '코뿔소 모자 씌우기', '민들레 피리', '돈 가져간 사슴이' 등 다채로운 동시 그림책의 원화 작품들이 걸린다. 또한,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상설 체험활동인 ‘나도 삼행시의 달인’이다. 관람객들은 주어진 주제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삼행시를 짓고, 이를 직접 전시 공간에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동시를 통해 일상에서 문학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시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동시의 따뜻한 언어와 기발한 상상력을 만나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동시라는 장르를 통해 문학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허물고,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