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향토기업 세정이 부산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3억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시는 세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전재수 시장, 박순호 세정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억원 규모로 전달되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사업에 투입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억 2천만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의류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계절에 맞는 의류를 제공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이는 세정이 수년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천만원은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해비타트 주거개선사업에 지원된다. 세정은 이 사업을 통해 '해비타트 릴레이 기부 챌린지' 제8호 기업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되는 장애인 특화 공유오피스 ‘B-워크스테이션’ 구축에 4천만원이 투입된다는 것이다. 이 공유오피스는 장애인 자영업자와 재택근무자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컴퓨터와 화상회의 장비 등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정은 2011년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한 이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8억 5천만원, 올해 상반기 4억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세정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