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시설 3곳에 맞춤형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시설의 에너지 이용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력 소비가 많은 동물누리보호센터와 벅스리움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온수 사용량이 많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태양열 설비가 각각 설치되었다.
현재 동물누리보호센터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설비 설치를 마쳤으며, 벅스리움은 오는 8월과 9월 사이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연간 약 2천89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동물누리보호센터에는 보호 동물의 냉난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전력 사용량을 고려해 47.73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64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된다. 벅스리움에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조명 및 냉·난방 설비 사용 시간을 반영해 58.05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도입된다. 설치 완료 시 연간 약 1천5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으로 시설 운영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급식 및 위생 관리 등에 필요한 온수 사용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32.32㎡ 규모의 태양열 설비가 설치되었다. 태양열로 생산된 온수는 기존 보일러의 보조 열원으로 활용되어 연간 약 174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공공부문의 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림 시흥시 환경국장은 “공공시설별 에너지 사용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설비 적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