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청라생활문화센터 준공, 연말 개관 예정 (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에 연면적 2748㎡, 총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된 청라생활문화센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9월 착공했으나 기존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악재를 만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서구는 신속한 후속 절차 진행으로 2026년 3월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했다. 공사 재개 후 8개월 만인 지난 8월 건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준공에 이르게 됐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조성되었으며,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선다.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모임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한 공간에 들어선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 복지,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공사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돌봄과 육아, 청소년 활동, 주민 문화생활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청라 지역의 중요한 생활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구는 현재 내부 시설 준비와 운영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말 센터 개방을 목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