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보육·돌봄 현장 곁으로… ‘민생현장 간담회’ 이어가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보육 및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시의회는 지난 8월 18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및 시흥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라는 연속 일정의 일환으로, 보육과 재가장기요양 분야 종사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맞벌이 가구를 위한 야간 보육 운영 확대와 변화하는 사회 수요에 발맞춘 보육 여건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미선 연합회 회장은 “보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의 상황과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시흥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행정적 부담 완화, 돌봄 서비스 체계 간 연계 강화, 종사자 처우 개선 등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돌봄 현장의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문홍추 협회 회장은 “종사자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현실을 지속적으로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민생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오늘 들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과 돌봄은 시민의 삶을 떠받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인 만큼, 현장을 지키는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의회가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새로운 민생 의제가 제기되거나 현장 소통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앞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참여자들과 경과를 공유하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간담회도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