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청 공직자들이 공무상 얻은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지역아동복지시설에 온정을 나눴다. 시는 18일, 공직자 31명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총 43만 3350마일리지로 마련한 472개의 기부물품을 강릉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공무 국외출장 시 적립되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가 사용 여건 제약으로 소멸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강릉시는 이러한 공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모금된 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곰탕, 육포, 빵, 간식 등 6개 품목의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됐다. 전달된 물품들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공적 항공 마일리지가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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