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이 여름방학 기간 운영한 ‘2026년 보은군 여름철 물놀이장’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8일간 보은뱃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물놀이장에는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10일가량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1만 3천여 명이었던 지난해 이용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최고 기록으로는 1,923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물놀이장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물놀이장은 유수풀, 조립식 수영장, 자이언트 슬라이드,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갖춰 연령대별 맞춤형 물놀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데이’ 운영과 ‘어푸어푸’ 청소년축제 개최를 통해 물놀이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풍성한 여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은군은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차량 지원에도 힘썼다.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는 3개 권역별로 45인승 대형 버스를 운행하며 교통 여건으로 물놀이장 이용이 어려운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또한 물놀이장 성공의 주된 요인이었다. 군은 총괄관리자, 안전요원, 간호인력, 시설 및 주차 관리 인력 등 총 21명의 현장 관리 인력을 투입했다. 시설물 안전 점검과 수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119 및 인근 병원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인근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도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별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이곳에서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바닥분수와 더불어 도서관의 워터북 프로그램을 연계해 가족 단위 나들이 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운영 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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