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고 전경 (태안군 제공)



[PEDIEN]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 'KPGA 동아회원그룹 오픈'이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전국 골프 팬과 관광객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대회의 총상금은 7억원이며, 144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4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안 솔라고CC에서 개최된다. KPGA 통산 14승의 박상현, 3승의 옥태훈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명품 경기를 선보인다. 이들의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샷은 갤러리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9천여 명의 갤러리가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맞춰 행사장 내에 태안군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태안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동안 매일 태안의 산, 바다, 노을을 담은 관광 홍보 영상을 전국 방송으로 송출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에 갤러리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누구나 현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골프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은 숙박, 음식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안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KPGA 대회가 태안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해 스포츠의 열기를 느끼고, 아름다운 해안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