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광복 81주년 ‘호국보훈 청소년 음악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광복 81주년을 맞아 아산시가 호국보훈의 의미를 청소년과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열린 ‘2026년 호국보훈 청소년 음악회’는 미래 세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광복회 충남지부 아산시지회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한 음악회에서는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의 시작은 국악팀의 ‘광복군 아리랑’이 장식했다. 이어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주했으며, 청소년 뮤지컬단은 ‘8호 감방의 노래’를 선보여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아산 유스밴드는 ‘한국민요 변주곡’으로 흥을 돋웠고, 청소년 합창단은 ‘무궁화’를 노래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모든 공연팀이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과 나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2026년 호국보훈 청소년 영상제’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