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학교로 찾아가는 ‘한 책 작가와의 만남’ 이어간다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이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2026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25일과 26일, 영춘초등학교와 매포초등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최아영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단양군민이 함께 읽을 한 책으로 선정된 아동도서 ‘나의 쓸모’의 저자인 최아영 작가와 함께한다. 학생들은 ‘깨진 화병의 성장통, 다시 피어나는 나의 쓸모’라는 주제로 작가와 소통하며 자신의 가치와 성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을 함께 읽는 활동을 시작으로, 작가의 창작 과정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된다. 특히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책 속 메시지를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으로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 7월에도 단양유치원, 단양초등학교 등 4개교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최아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아영 작가는 ‘VERSO’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나의 쓸모’는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우수선정 도서 및 2025년 ‘그림책의 해 기념 특별전’에 소개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단양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도서관 문이 열리면’의 범유진 작가를 초청하여 또 다른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넓혀주고 독서 문화 전반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선정 도서를 넘어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