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산시 도고면이 폭염에 취약한 고독·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안심 사업을 펼쳤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여름을 부탁해 안부ON'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과 사회적 고립에 노출될 위험이 큰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AI 안부살핌 서비스 '클로바콜', 아산 안부확인 앱 '잘지내YOU', 그리고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포착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냉방 취약 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대상 가구에 휴대용 무선 선풍기, 쿨링타월, 물병, 파스 등으로 구성된 '폭염 안심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냉방기기 사용을 독려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며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도고면장의 은사인 오연숙 씨가 다과세트를 후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데 집중했다.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관련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도고면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폭염 고위험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고독·고립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회 도고면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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