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 81억 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청주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을 포함해 '로컬테마상권', '유망골목상권', '백년시장' 사업까지 총 4개 사업, 165억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쇠락해가는 원도심 중심상권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환경 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병행하여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고 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 문화공간 정비, 테마거리 조성, 지역 특화 축제 기획·운영,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안길상점가에는 2개년 사업으로 '로컬테마상권 육성사업'이 진행된다. 청주시와 성안길상점가상인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소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험·소비형 특화상권을 육성한다. 직지와 성안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공실 상가를 활용한 '디저트 창업 스튜디오' 조성, 앵커스토어 육성, 로컬푸드 연계 상품 개발, 글로벌 디저트 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로컬 디저트 플랫폼 테마상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운리단길상인회와 함께 추진하는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직지 기록문화와 공방 중심 상권을 결합한 골목 브랜드 구축, 체류·참여형 콘텐츠 운영, 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 확산 등을 통해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를 도모한다.
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백년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고유 정체성을 살린 통합 브랜드와 6개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공동 유니폼·포장재 제작, 백년 스토리를 담은 기념품·관광상품 개발, 야시장 먹거리 경연대회, 지역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핵점포·대표 먹거리 발굴 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코스 개발, 인플루언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도 운영한다. 시장 입구 환경정비, 포토존 조성, 야간경관조명 및 역사 상징 조형물 설치, 남석교 구간 역사·문화 테마거리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직지와 성안길, 전통시장 등 지역이 지닌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청년 창업, K-디저트 콘텐츠와 결합해 매력적인 특화상권으로 키워가겠다"며 "상권기획자,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상권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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