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통합돌봄서비스, 주민 일상에 든든한 변화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 산외면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주거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통합 돌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보은군 통합돌봄사업이 전면 시행된 이후, 산외면에서는 현재까지 30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신청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들은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신청 및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실제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현재 5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6가지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보건소 방문 건강 관리 △건강 검진 지원 △자활센터 식사 지원 △주거복지센터 주거 환경 개선 △복지 분야 교통 지원 △노인복지센터 가사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보건소 방문 보건팀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 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순한 건강 상태 확인을 넘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예전에는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몰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제는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서 연결해주고 직접 찾아와 건강과 생활을 함께 챙겨주니 정말 편하고 든든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는 통합돌봄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통합돌봄서비스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 체계로 자리 잡도록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해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보은군 산외면의 통합돌봄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