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은 명품 단양마늘의 품질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단양마늘 우량종구 공급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1일까지 우량종구 공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양마늘 종구 전문 생산 농가가 재배한 우량종구를 일반 농가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열린 '우량종구 생산·공급위원회'에서는 종구 수매 가격을 ㎏당 1만4000원으로, 일반 농가 공급 가격은 ㎏당 9000원으로 결정했다.
단양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9개 전문 생산 농가가 재배한 1만3500㎏의 우량종구를 수매해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주아를 활용해 생산된 종구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수확량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농가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주아종구는 생산까지 2~3년이 소요되고 재배 및 선별 과정이 까다로워 개별 농가가 직접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단양군은 우량종구의 생산부터 수매, 공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농가의 종구 갱신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종구를 안정적으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마늘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희망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10㎏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량이 공급 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와 농가별 공급 기준에 따라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 선정된 농가에는 오는 9월 3일 농업기술센터 제2육묘장에서 종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 한지형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종구의 체계적인 생산과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향상은 물론,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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