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읍·면·동 연결하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각종 재난 발생 시 읍·면·동에서도 행정망을 통해 관할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주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자체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 플랫폼은 시청과 읍·면·동에서 관내 주요 지역의 CCTV 영상과 강우계, 수위계 등 재난안전 시설물의 위치 및 운영 현황을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CCTV와 각종 재난안전 시설물이 개별 시스템으로 운영돼 재난 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빠른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나 침수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 상황을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초동 조치에 즉각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8월 시범운영을 통해 플랫폼의 기능과 운영 안정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 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시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고도화하고, 이번에 구축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과 연계하여 각종 도시 안전 위험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재난안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AI 기반 재난안전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난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특별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